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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엘 클라시코 더비는 결승에서나 볼 수 있게 됐지만 4강 매치업은 충분히 축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24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 결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맞붙는 것으로 확정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직팀이었던 바르셀로나와 현재 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게된 것이 가장 눈길을 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사실상 이탈리아 챔피언을 확정한 유벤투스와 대결로 2년 연속 결승진출을 노린다.

이날 함께 유로피리그 4강 매치업도 결정됐다. 4강에서 세비야(스페인)-피오렌티나(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드니프로(우크라이나)가 만나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오는 5월 6일과 7일, 2차전은 12일과 13일 오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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