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20일 오전 6시 기준 북위 33.6도, 동경 125.6도 위치해 있으며, 오후엔 열대저압부로 약화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동해상을 빠져나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다나스는 오후 중 육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20일)까지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심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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