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결승전이 화제다. 사진=연합뉴스
축구 결승전을 앞두고 인기 배달음식 치킨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경기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경기로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네네치킨에 따르면 축구 경기가 열렸던 지난 6월 3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신메뉴 매콤치즈스노윙 인기와 맞물려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더욱이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경기는 저녁 8시에 시작해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려는 고객들이 동시에 몰려 매출 상승에 도움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네치킨은 이번 주말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전인 우크라이나전을 앞두고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달앱 요기요와 진행하는 이벤트로 6월 한 달 동안 네네치킨 전 메뉴를 2천원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요기요 첫 주문이라면 5천원을 추가로 할인 받게 된다.

한편 U-20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 1시(현지시간 15일 오후 6시)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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