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식물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실 20㎡ 규모에 잎 면적 1㎡의 화분 3~5개가 있으면 초미세먼지가 20%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인 식물도 선발했다. 잎 면적 1㎡ 크기의 식물이 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기준으로, ▲파키라(4시간 동안 줄어든 초미세먼지 양 155.8㎍/㎥) ▲백량금(142.0) ▲멕시코소철(140.4) ▲박쥐란(133.6) ▲율마(111.5) 등 5종이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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