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수능 자리 배치도와 관련된 게시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명당은 9, 10, 11, 16, 17, 18번이다. 교탁 바로 앞 자리인 8, 15번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1~7번 자리는 홀수형 문제지가 시작되는 자리이자 냉기가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다. 창가쪽 자리인 22~28번 자리는 짝수형 문제지가 시작되는 곳이며 히터, 소음 패널티가 우려되기도 한다.
13, 14, 20, 21 등 가운데 뒷자리 학생들은 경우에 따라 시험지를 늦게 받을 수 있다. 앞쪽, 혹은 벽쪽 자리는 듣기 평가시 소리가 울릴 수 있으며, 뒤쪽은 소리가 상대적으로 작게 들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경험에 따른 것으로, 모든 수능 시험장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한편 내일(15일) 2019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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