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헤미넴'으로 불리며 할로윈 파티에 나타나 수천만 원을 뿌리고 사라진 인물이 조명되고 있다.

강남일대에서 헤미넴이라고 불리는 그는 지난 10월 28일 새벽 강남 유명 클럽에 나타나 5만원 짜리 지폐 뭉치를 뿌렸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경찰까지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남성은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헤미넴'은 미국 유명 래퍼 에미넴과 자신의 이름을 합친 별칭으로 지난해 말부터 강남 클럽에 등장해 하루밤에 수천만 원을 뿌리고 입소문을 탔다.

특히 한 클럽에서는 1억원으로 구성된 만수르 세트를 구매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비트코인 등으로 인해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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