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정부의 가상화폐 개입 증거 공개를 예고했다.

하태경 의원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 컨트롤 타워가 가상통화 작전 세력이었다는 새 증거 자료 하나 공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7일 열린 바른정당 원내외 연석회의에서 하 최고위원은 “제가 어제 청와대와 정부 공무원들 암호통화 투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언급했던 바. 개입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하태경 의원은 최근 가상화폐 열풍에 대한 정부의 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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