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 요령/ 춘천=연합뉴스
15일 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 대피 요령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 행동 요령에 따르면 지진 발생 시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감싸 보호해야 한다.

빌딩 안에서는 책상, 탁자 밑으로 대피하고 창문과 발코니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특히 되도록 엘리베이터 대신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또 가스와 전기 등은 신속히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 밖으로 나가야 한다. 큰 진동이 멈춘다면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점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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