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김경숙 교수가 특검에 출석한 가운데 과거 청문회에서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장제원 의원은 김경숙에게 "김경숙 증인이 학칙 개정을 통해, 학과 통폐합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유라에 특혜를 준 사항을 소개하겠다"며 수시전형에서 체육특기생 지원대상이 확대된 점, 출석관련 학칙이 개정된 점, 학과가 통폐합된 점 등을 언급했고, 김경숙 교수는 이를 부인하며 설전을 이어갔다.

이후 장제원 의원이 발언을 이어가는 중에도 김경숙 교수가 재차 자신의 주장을 말하자 장제원 의원은 위원장에게 이에 대해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경숙 교수의 증언을 지켜보던 박범계 의원은 웃음이 터져 화제가 됐다.

한편 김경숙 교수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 등 특혜 의혹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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