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 9분경 대구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카페베네 물류창고에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은 '대응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1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창고 2동 가운데 990㎡ 규모의 1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다.
대구 카페베네 물류센터는 원두와 시럽, 그릇 등 자재를 보관하고 있는 창고로 운영되며 직원 10여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원두, 시럽, 기타 자재 등이 모두 타 5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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