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도로 붕괴 싱크홀(사진=인천소방안전본부 제공)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한 아파트 인근 도로 지반이 붕괴한 가운데, 싱크홀로 의심되어 원인 파악에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44분 영종하늘도시 신명스카이뷰 인근 도로가 붕괴했다.붕괴된 곳 인근 지역은 택지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평소 자동차 통행량이 많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해졌다.소방당국은 29일 오후 "재산피해는 건널목 신호등 하나가 쓰려졌다"며 "붕괴규모는 폭 5m, 깊이 5m로 처음에는 싱크홀로 의심했지만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이어 "터파기 공사 중이었던 인근 공사 현장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정밀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한편 영종하늘도시 싱크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종하늘도시 싱크홀,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영종하늘도시 싱크홀, 요즘 왜 이렇게 싱크홀이 많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