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매앨범 중 유일 '하프밀리언'가능성도

'앨범이터' 슈퍼주니어가 올해 처음으로 20만 고지에 올랐다.

앨범집계사이트 한터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들이 7월4일 발표한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의 판매량은 5일 20만4,000여 장을 기록했다. 올해 발표된 앨범 가운데 20만 장을 넘은 것은 슈퍼주니어의 6집이 유일하다.

슈퍼주니어는 6집 앨범의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가수별 앨범 총 판매량을 연간으로 누적 집계하는 한터어워드에서 빅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이 차트에서 24만6,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6집 앨범은 지금 판매 추이라면 지난해 발표한 5집'미스터심플'이 기록한 '하프밀리언' 즉, 5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만에 10만장 판매량을 돌파한데다 신곡을 추가해 재발매하는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지 않고도 20만장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6일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스파이'의 판매량이 가세하면 누적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4,5일 이틀 동안 일본에서 최대수용규모를 자랑하는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Ⅲ'에 참석한 슈퍼주니어는 9일 Mnet'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스파이'의 활동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