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두번재 싱글, 정규앨범 발매 예정

그룹 유키스(U-KISS)가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나선다.

일본진출을 선언하고 이달 중순 첫번째 싱글 'Tick Tack(틱탁)'을 발매하는 유키스는 5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일본 가요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유키스측은 "이미 내년 3월에 예정되어 있는 일본 전국투어의 4만5,000여 좌석예약이 끝났을 정도로 유키스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고 밝혔다.

유키스 멤버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일본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데뷔 싱글은 발매 전부터 음반구매 주문이 일본내 판매 TOP5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았다. 유키스의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해 예약주문 속도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키스는 일본활동 이후 잠시 국내로 돌아와 연말 가요시상식에 참여한다. 아이돌육상대회, 수영대회, 드림팀 홍콩특집 편에도 출연이 예정돼 있다. 멤버 동호와 훈은 드라마 '홀리랜드'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유키스는 14일 '틱 탁'을 발매하고 내년 2월 두번째 싱글앨범과 정규앨범을 발표 후, 3월 전국투어로 일본 공략을 위한 고삐를 바투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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