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혼성그룹 코요태가 한류 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이들은 26일 일본 오사카 크레오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국내에서 이렇다 할 콘서트를 열지 못했다. 해외에서 먼저 콘서트를 열게 된 셈.

김종민이 일본에서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빽가도 비 장근석 등 한류스타와 친분을 유지하면서 일본 팬들의 인지도가 상당하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 걸그룹의 몸짓들… 대체 얼마나 야했기에

래퍼 빽가는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해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적이 없는데 공연 요청이 있어서 놀랐다"면서 "팬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8월19일 싱글 '굿 굿 타임'으로 활동한 이들은 내년 1월 신곡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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