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앞두고 전속계약 끝나… 재계약은 미정

가수 겸 배우 비가 박진영의 품을 다시 떠난다.

비 측은 지난달 31일 "JYP엔터테인먼트와 비의 전속 계약이 10월 끝이 난다"며 "최초 계약 사항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비 측은 이어 "비가 재계약을 할지 다른 기획사를 알아볼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후 회사명을 JYP엔터테인먼트로 바꿨다. 소속 연예인을 옮겨와 사실상 우회상장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제이와이피 10.91%를 비롯해 박진영 6.14%, 정욱 사장 0.34% 등 ㈜제이와이피 및 특수관계인이 17.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

계약이 만료된 뒤 비는 하반기 군 입대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현재 영화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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