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려해진 짐승돌의 '비행' 환영합니다 승객님!

환영합니다 승객님!
비스트 승무원들이 은밀한 대기실을 공개했다.

표정은 깜찍하고 장난기는 멈출 줄 모른다. 게임에 빠져 있고 무방비 상태로 잠을 청하기도 한다. 무대 위에서 제복을 차려 입고 보여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비행사 컨셉트로 무대 위에 등장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2개월 만에 다시 운항에 나선 것. 이들의 비행이 펼쳐진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등 히트 곡을 비롯해 등 2명씩 듀엣을 이뤄 불렀던 무대 등도 승객을 매료시켰다. 드라마 의 패러디물과 승무원의 휴대전화에 담긴 은밀한 셀카 등이 쏠쏠한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비스트 에어라인의 어메이징했던 비행을 스포츠한국이 동행했다.

'꽃단장'은 이렇게!
# 환영합니다 승객님!

이기광의 환영 인사가 해맑다. 두 손을 쫙 펴고 치아를 드러내고 웃는 그의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 이날 공연에서도 큰 웃음은 그의 몫이었다. 현승과 의 윗몸 일으키기 장면을 재연하며 팬들에게 웃게 했다.

# '꽃단장'은 이렇게!

비행을 준비 중인 양요섭. 대기실 승객에게 정갈한 모습으로 나서기 위해 단장하느라 정신이 없다. 머리에 꼽힌 실핀마저도 자연스럽다.

# 서비스 개발 중!

서비스 개발 중!
비행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윤두준. 리더의 고뇌가 느껴지는 것도 잠시 귀 위에 날렵하게 꼽힌 핀에 웃음이 퍼진다. 그는 지난 공연에 이어 '꽈당'하고 넘어지면서 멋쩍게 웃으며 여심을 훔쳐냈다.

# 안락한 비행 준비!

연일 계속되는 비행 준비에 고단했던지 막내 손동운이 깊은(?) 생각에 빠졌다. 담요를 귀엽게 둘러싸고 두 눈을 슬며시 감은 모습이 애처로우면서도 매력적이다.

# 유니폼 고르기

장현승이 비행 유니폼 고르기에 여념이 없다. 모자가 오늘 비행의 고민. 썼다 벗었다를 거듭하며 거울 앞을 떠날 줄을 모른다.

안락한 비행 준비!
# 화려한 비상

말끔하게 차려 입은 비스트가 무대 위에 등장했다. 마치 화염을 뿜으며 솟구쳐 오르는 듯하다. 다채로운 팬서비스로 가득한 비스트의 비행은 이날도 매력적이었다. 승객은 2시간 30분이 넘었지만 항공기를 떠날 줄 몰랐다. /스포츠한국

유니폼 고르기
화려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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