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규종과 허영생이 팬들 앞에 새 출발을 다짐했다.

두 사람은 4일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열린 '규종 & 영생 스토리 인 서울'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1년 만에 공식 무대이자 새로운 소속사에서 처음 여는 이벤트다.

대기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다시 데뷔라도 하듯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자리를 가득 채워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웠던 무대에 선다는 설렘 등이 얼굴에 스쳤다. 예고 없이 찾아온 손님도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박정민. 대형 케이크로 두 멤버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김규종과 허영생의 매력으로 가득했던 팬미팅 현장을 스포츠한국이 엿봤다.

# '달달한' 규종씨

김규종이 대기실에서 달콤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향하고 있다. 가늘게 뜬 두 눈이 장난스럽게 보인다.

# '풋풋한' 영생씨

허영생은 무대에 오를 준비에 한창이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듯 '앙다문' 두 입술이 눈에 띤다.

# 특별한 손님

박정민이 예고 없이 대기실을 찾았다. 그는 두 사람이 혹여 긴장했을까 힘을 북돋아줬다.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했다. 두 사람도 내심 기분이 좋아 보인다. 김규종은 '팬미팅 축하축하'라고 적힌 케이크 장식을 자랑하듯 들어 올렸다.

# 무대 오를 준비 끝!

김규종과 허영생이 팬미팅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허영생은 장난기를 뺀 진지한 모습이다. 김규종은 경례를 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 감성 작렬!

김규종과 허영생은 각각 와 를 열창했다. 녹슬지 않은 무대 매너와 깊은 감성에 객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 고마워요!

두 사람이 1시간의 팬미팅을 마무리 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시간 넘게 진행했지만 두 사람의 표정은 아쉬워 보인다. 김규종은 연기로, 허영생은 솔로 가수로 하루 빨리 팬들 앞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한국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