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패션의 '좋은 예' 1
카라 요정들이 동화의 세계로 훌쩍 떠났다.

규리 니콜 승연 지영 하라 등 카라 멤버들은 10월29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태국으로 화보 촬영차 떠났다. 이번 화보촬영의 컨셉트는 동화 속 요정. 소풍을 나온 듯한 중세 귀족 부인부터 해변을 거니는 순백의 여인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소녀에서 숙녀로 성숙한 카라의 매력이 그대로 담겼다.

태국으로 떠나기 직전 공항에서 찍은 '셀카'는 최근 온라인 화제로 자주 등장하는 '공항 패션'의 '좋은 예'로 남을 법하다.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성)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동화 속 캐릭터도 카라가 하면 다르다는 걸 보여준 이들의 태국 화보 촬영 일정을 스포츠한국이 단독으로 엿봤다.

# 공항 패션의 '좋은 예' 1

공항 패션의 '좋은 예' 2
규리가 '여신'다운 모습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금발과 굵은 선글라스에 스카프를 매치시켜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부츠로 살짝 감춘 그의 각선미에서도 아우라가 발산된다. 이 정도면 공항 패션의 '좋은 예'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 공항 패션의 '좋은 예' 2

하라도 규리에 뒤질 세라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풍성한 머리결과 함께 시크함을 돋보이게 하는 선글라스를 더했다. 루즈핏으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외투와 호피무늬의 가방에서는 어쩐지 후광이 나오는 듯하다.

# 중세마차 타고~

지영 승연 규리(왼쪽부터) 등이 중세 마차를 타고 소풍에 나섰다.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막내' 지영과 귀여운 손을 보조개에 가져댄 승연 그리고 시크하게 손을 흔드는 규리가 각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중세마차 타고~
# 도도한 니콜씨

중세식 드레스를 차려입은 니콜, 도도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촬영 준비에 분주한 하라와 지영에게 서두르라는 듯한 니콜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 노란 모자 아가씨

승연이 화사한 미소로 카메라를 맞이한다. 노란빛이 나는 모자가 그의 환한 미소와 잘 어울린다.

# 순백 드레스의 해변의 여인들

도도한 니콜씨
순백의 드레스를 차려 입은 니콜과 하라가 바닷가를 거닐고 있다. 드레스가 바닷물에 젖을까 살포시 들고 사뿐사뿐 걸음을 옮기는 이들의 모습이 영화 속 한 장면같다. /스포츠한국

노란 모자 아가씨
순백 드레스의 해변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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