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 발매 60일만에 돌파… 불황 음반시장 이례적 대박

'앨범 이터' 슈퍼주니어가 올해 첫 20만장 고지를 밟았다.

11일 앨범집계사이트 한터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4집 앨범으로 20만1,403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5월13일 발표된 4집 a버전으로 12만985장을 팔아치운 이들은 재킷을 새롭게 꾸민 b버전으로 4만6,590장을 추가했고 6월28일 발매된 리패키지로 3만3,828장을 판매했다.

슈퍼주니어의 판매 기록은 1년에 10만장을 팔기도 어렵다는 최근 음악 시장을 감안하면 경이적인 숫자다. 실제로 이들이 20만장을 넘어서는 데 걸린 기간은 딱 60일. 추가 활동에 따라 기록경신의 여지가 남아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집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휩쓴 터라 영광을 재현할지 관심을 끈다.

슈퍼주니어는 최근 후속 곡 로 활동 중이다. 9일 KBS 2TV 에서는 타이틀 곡 에 이어 후속곡으로도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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