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한·일 여가수 보아 꺾고 1위

가수 채연이 중국 대륙을 흔들고 있다.

채연은 최근 중국 포털사이트 QQ의 'QQ뮤직'이 설문한 '인기 한일 여가수' 부문에서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이효리, 보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채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채연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라는 제목처럼 중국을 흔들고 있다. < QQ뮤직 > 외에도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1위를 점령했다. 최근 국내 활동에 매진하느라 중국을 방문하지 못했는데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채연은 지난 2년 동안 중국 프로모션 및 각종 행사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덕분에 한일 여가수 중 최고의 여가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채연은 현재 외국 음악 차트에서도 를 1위에, 를 6위에 올려놓았다. 동영상 전문 포털 사이트 'Youku'가 조사한 '외국 인기 여자 연예인'에서도 중국 인기 그룹 S.H.E 등을 누르고 3위에 올랐다. 중국 커뮤니티 'Baidu Tieba'에서도 해외 여가수 부분에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중국 팬들이 매일 채연의 중국 차트를 복사해 메일로 넣어준다. 한국 활동에 매진하라는 응원도 계속되고 있다. 중국 팬들의 응원으로 힘을 내고 있다. 한국과 중국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연은 2년 만에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는 각종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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