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를 중심 소재로 '친숙하게'… 이달말 싱글앨범 발표 본격활동

개그맨 '만사마'(본명 정만호)가 가수 재도전에 나섰다.

만사마는 이달말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만사마의 소속사 관계자는 "만사마가 지난 해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지만 주목 받지 못했다. 이번에 발표할 두 번째 앨범을 통해서 반드시 가수로서 인정 받겠다는 각오다"고 말했다.

만사마는 지난해 7월 그룹 D.N.A (디엔에이)를 결성하고 싱글 < BOOM SAKALA >를 발표했다. 만사마는 등 총 6곡의 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인사했다.

만사마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그맨이 아닌 가수의 모습을 선보였지만 대중은 그의 변화를 쉽게 받아 드리지 않았다. 결국 만사마는 아쉽게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만사마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만사마의 트레이드 마크인 개그를 중심 소재로 잡았다. 개그맨이 할 수 있는 웃음 요소들을 음악에 넣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만사마는 이번 달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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