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규모 송년파티 열어

클론의 구준엽이 DJ로 화려한 인생 2막을 연다.

구준엽은 29일 서울 강남 클럽 ANSWER에서 < DJ. KOO with Friends 송년파티 >를 펼친다.

구준엽은 DJ로 활동해왔지만 연말 대규모 파티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파티에는 김건모 박미경 채연 이정도 함께 한다.

이들은 구준엽이 전자음으로 새롭게 재편곡한 자신의 히트 곡을 부르며 흥을 더한다.

등 1990년부터 최근까지 댄스음악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곡들이 DJ 구준엽을 통해 재해석될 예정이다.

구준엽의 한 측근은 "구준엽은 전국을 돌면서 2년 동안 소규모 클럽에서 DJ 실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미국 LA의 클럽에서 디제잉을 맡아 파티를 열 정도로 실력이 상당하다. 구준엽이 동료 가수들과 함께 클럽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뿌듯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DJ 구준엽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클럽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티는 성인을 대상으로 해 미성년자는 입장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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