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온]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새내기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바라보는 팬들의 기대는 뜨겁다. 팬들간의 과열경쟁이 예상될 정도다. 하지만 정작 이들은 서로를 경쟁관계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다양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가진 최고의 이슈그룹이라는 점은 변함 없다.

원더걸스는 소녀시대와의 비교에 대해 “우리는 소녀시대를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계속 소녀시대를 보며 우리 자신들을 고쳐간다면 발전하는 데 분명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단순한 순위다툼이 아닌 선의의 경쟁으로 서로의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그룹으로 자라는 것이 그들을 바라보는 모든 팬의 바람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