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 입소한 스토니스컹크의 스컬이 간경화와 고혈압 증상으로 귀가 조치 됐다.

스토니스컹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는 17일 오전 YG 홈페이지 게시판에 "스컬이 훈련소에 들어가 신체검사를 받던 중 피검사에서 간경화와 고혈압 증상이 발견되어 3개월간 치료하고 다시 재검을 받으라는 귀가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양현석 이사는 "언론에 '스컬 현역 입대' '저 다녀올게요~' 라는 기사가 나간 후 벌어진 일이라 난감했다. 하지만 훈련소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니 3개월 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고 다시 재검을 받을 것이다. 치료를 받는 동안 가급적 외부로의 노출은 삼갈 것이며 공연이나 방송 등 어떠한 형태의 음악 활동도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토니스컹크는 지난 8월 말 4집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 2주만에 멤버 스컬이 갑작스레 군입대를 하게 됐다. 스컬은 당시 빌보드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할리우드 영화 진출이 예정돼 있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군 입대 이후 공개하려 했던 스토니스컹크의 뮤직비디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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