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색병 체질!

가수 김태우가 남은 군생활을 수색병으로 마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우의 소속사측은 "동료들의 만류와 수색병의 임무에 매력을 느낀 김태우 본인의 의지가 더하여 현재 복무 중인 수색대대에서 군생활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지난 3월 입대했다. 군생활 5개월 만인 지난 10일 국방홍보원 면접을 보며 연예사병의 뜻을 보였으나 최근 마음을 돌렸다.

김태우는 "바쁘게 살아온 지난 10년간 시간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있다. 앞으로 있을 또 한번의 가수로서의 생활에 대해 재정비할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김태우가 피처링에 참여한 MC몽의 < So Fresh>는 온라인 음원차트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의 주제곡도 불렀다. 김태우는 이 곡을 입대 직전에 녹음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