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돕기로

가수 정일영이 일본 미모의 아나운서의 든든한 응원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일영은 6월2일 일본 고베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인 오가와 노부꼬의 도움을 받게 됐다.

정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가와 노부꼬의 한국 지인으로부터 얼마 전 연락을 받았다. 그가 정일영이 OST를 부른 드라마 이후 정일영의 팬이었는데 최근 일본 쇼케이스 소식을 들었다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할 줄 안다고 해 MC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오가와 노부꼬는 교토뉴스와 마이니치에서 활약 중인 인기 아나운서로 인기 애니메이션 을 비롯해 다양한 광고와 영화의 성우로도 활약해 왔다.

이 관계자는 "오가와 노부꼬를 만난 건 뜻 밖의 큰 선물이었다. 정일영은 생각지 못했던 응원에 무척 기운을 얻은 상태다. 많은 이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일영은 5년 만에 발표한 싱글 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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