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짱

“외국 분하고 사귀어 보고 싶어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가 외국인과 교제를 해 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스테파니는 이상형으로 미국 할리우드 스타 애시튼 커쳐를 꼽으며 외국 사람과 사귀고 싶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미국에서 살았지만 매일 발레 연습을 하느라 다른 건 꿈도 못 꿨어요. 이제 저도 곧 만 스무살이 되니까 기회가 되면 외국인과 한 번 사귀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이상형도 제각각이다. 린아는 조니 뎁, 리어나르도 디캐프리오 등 할리우드 스타는 물론 권상우 강동원 소지섭 등 한류스타도 좋아한다. “수시로 이상형이 바뀐다”는 것이 멤버들의 귀띔이다.

린아는 “그래도 일본행 비행기에서 권상우를 우연히 만나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어요”라며 소녀처럼 웃었다.

선데이는 음악적 관심이 크다. 지현우가 배우가 아닌 ‘기타 신동’이라 좋아하고, 영국 펑크록 밴드 섹스 피스톨스의 시드 비저스를 흠모한다.

선데이는 “시드 비저스는 마약과 여자친구 살인 혐의 등이 있고 자신도 불행하게 죽었지만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다나는 시종일관 원빈과 저스틴 팀버레이크로 이상형이 바뀌지 않는단다. 다나는 “이상형이더라도 ‘의리’를 지켜야 할 것 같아서요. 하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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