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화보 촬영지 구경 인파 몰려 교통 혼란… "사고 위기도"

가수 길건이 섹시한 몸매로 태국 도로를 마비시켰다.

길건은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태국으로 섹시 화보 촬영을 다녀왔다.

길건은 “화보 촬영은 무척 재미있게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촬영 외에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다. 촬영팀이 큰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고, 도로 정체가 심해져 촬영에 곤란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길건은 태국의 한 비행장과 해변 근처 도로에서 섹시 화보를 촬영했다. 길건의 화보 촬영지는 지나가던 많은 태국인들은 차를 도로에 세워두고 구경하기 위해 모여들어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한 화물트럭 운전수는 오토바이를 가득 싣고 지나가던 중 길건의 모습에 한눈을 팔아 대형 사고를 일으킬 뻔 했다.

길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화보 촬영 중 갑자기 찢어지는 듯하게 브레이크 밟는 소리가 나 촬영을 멈추고 보니 화물트럭 운전사가 한눈을 팔아 정차된 차와 부딪힐 뻔 했다. 간신히 큰 사고는 면했지만 계속되는 교통 혼란으로 한 장소에서 오랜 시간 촬영할 수 없었다. 길건이 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동하는 곳 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 들어 놀랐다”고 말했다.

길건은 화보촬영을 마친 후 귀국해 2.5집 앨범의 타이틀 곡 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길건의 화보는 5월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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