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스페셜 스테이지' 녹화 위해 4일간 동고동락

‘섹시 가수’ 이효리가 전 소속사 후배인 신인그룹 카라와 함께 우정의 무대를 꾸몄다.

이효리는 20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의 ‘스페셜 스테이지’ 녹화를 위해 4일 동안 카라와 동고동락했다.

카라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효리와 카라는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주 4일 동안 연습실에서 지냈다. 오늘 새벽 2,3시까지 연습하느라 힘들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라는 이효리의 전 소속사 후배들로 이효리는 연습 도중에도 이들을 각별히 챙겼다.

이 관계자는 “이효리는 카라가 새벽까지 이어지는 안무 연습에 지친 모습을 보이자 언니답게 다독이며 연습에 임했다. 카라는 선배인 이효리의 격려 속에 노래와 안무를 완벽하게 펼쳤다”고 말했다.

카라는 ‘제2의 핑클’을 표방하고 나온 그룹이다. 그러기에 이효리와의 만남이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카라는 이효리의 을 위해 의상도 ‘이효리 풍’인 섹시한 의상으로 변형해 입고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서 이효리는 카라의 을 부르고, 카라는 이효리의 을 부를 예정이다.

이효리는 이번 무대를 마지막으로 싱글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한다. 이효리와 카라의 무대가 돋보이는 는 22일 낮 12시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