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항서 찍힌 동영상 포털 사이트 올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중국 팬을 밀친 '욕설 동영상'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동해는 지난 7일 제7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 중국 공항에서 중국팬들이 몰려들자 밀치며 "비켜!XX"이라고 소리치는 영상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 물의를 빚고 있다.

모자를 쓰긴 했지만 동해의 얼굴과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는 동영상이라 네티즌들은 "사람 많다고 화내다니. 어이가 없다" "자기를 보러 온 팬들에게 욕을 하다니" 등 비난을 하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슈퍼주니어가 중국에 있고 연락이 잘 닿지 않는다. 만약 사실이라면 사람이 혼잡하게 몰려 얼결에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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