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브리핑

‘아시아의 별’ 보아가 올해 패션 트렌드인 퓨처리즘(futurism)을 통해 오묘한 매력을 선보였다.

보아는 2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07 아레나 투어 ‘메이드 인 트웬티’(MADE IN TWENTY) 공연에서 색다른 아름다움을 뽐냈다.

보아는 은색 가발에 반짝거리는 은빛 의상을 멋스럽게 받쳐 입고 등장해 마론 인형을 연상시켰다.

보아는 때론 짧은 미니스커트에 섹시한 안무로 성숙미, 때론 뽀로통한 표정과 귀여운 제스처로 깜찍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며 야누스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 층 성숙해진 무대를 선보인 이번 콘서트는 스무살 보아의 대형 성인식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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