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레라 "지난 11월 결혼 1주년 자축… 자극제 필요" 행복한 생활 공개

'팝의 요정' 크리스티나 아길레라(26)가 2년차에 접어든 결혼 생활을 깜짝 공개했다.

6일(현지시각) 600회를 맞은 미국의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아길레라는 "남편과 나는 매주 일요일을 '네이키드 선데이(Naked Sunday)'라고 부른다"라며 이들 부부의 이색적인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005년 11월 음반 제작자인 조던 브래트먼(29)과 결혼, 결혼생활 2년차에 접어든 아길레라는 " '살아있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게 위해서라면 자극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매주 일요일엔 종일 벗은 채로 지낸다. 요리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귀띔했다.

아길레라는 이어 "지난해 11월로 결혼 1주년을 맞았다. 매주 일요일엔 집에 콕 박혀 지내는데 둘이 함께 있으며 굳이 밖에 나갈 필요가 없다"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아길레라는 지난해에도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과 나는 일주일에 한번 온종일 벗고 지낸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02년 음반제작자인 조던 브래트먼과 가수와 음반제작자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아길레라는 2005년 11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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