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최종 결정… "늘 친구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 들려주고 싶다"

"이제 '걸프렌즈'라고 불러 주세요"

최근 듀엣 결성으로 화제를 모은 '쿨'의 유리(30)와 '룰라'의 채리나(29)가 그룹명을 '걸프렌즈'(GirlFriends)로 최종 결정했다.

27일 소속사인 도레미미디어 측 관계자는 "팬들에게 친근하고 편한 느낌으로 다가 설 수 있는 그룹명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고심했다. 언제든 팬 여러분의 편안하고 친근한 친구가 되고자 하는 뜻으로 '걸프렌즈'로 팀 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리와 채리나는 그룹명의 후보로 '유리나', '프렌즈', '유리&리나' 등을 두고 고민을 하던 중 '걸프렌즈'로 만장일치의 합의를 본 것.

채리나는 그룹명의 결정과 관련 "유리 언니와 하고 싶은 음악을 꼭 함께 하자던 오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 늘 친구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을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유리는 "새롭게 탄생한 걸프렌즈를 기대 하셔도 좋다. 이번 음반은 어느 때보다도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걸프렌즈는 오는 7월 초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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