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팀 SM유나이티드 발족… 이미지송 발표·평가전 응원

인기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인기 아이들 스타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 팀 ‘SM유나이티드’가 월드컵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겨울 슈퍼주니어 트랙스 등 같은 소속사 출신 가수들과 함께 아마추어 축구단 ‘SM유나이티트’를 발족했다. 동방신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SM유나이티드’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체계적인 조직을 잡진 못했지만 수준급의 실력을 갖고 있다.

SM 사원들 혹은 친구들과 연습시합을 하는 데 매번 이기는 건 아니지만 꽤 잘하는 편이고 멤버들 모두가 축구 팀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어 월드컵을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고의 아이들 스타들이 포진한 이 축구 팀은 왼쪽 윙을 맡은 시아준수를 중심으로 유노윤호가 골키퍼,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이 미드필더, 최강창민이 수비를 맡고 있다. 이들은 2006 월드컵을 맞이해 팀의 주축인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붉은 색 유니폼을 구비해 축구팀 가동에 체계적인 틀을 갖추고 있다.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월드컵 대표팀의 이미지 송을 발표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으며 오는 23일 독일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선수팀의 첫 평가전인 세네갈 전에 직접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