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프로젝트 그룹 한국·중국 동시 앨범

가수 강타가 대만의 인기그룹 F4의 바네스 우(오건호)와 듀엣을 결성한다.

두 사람은 올 봄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기로 했다. 최근 양측은 신곡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동시에 녹음한 앨범을 발표하기로 약속했다. 이달 중순 그룹명과 타이틀곡 등을 정하고 녹음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타가 중국 대만 등에서 한류스타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고, 바네스는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두 사람의 결합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화제를 모을 ‘윈 윈 전략’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강타와 바네스는 한국과 중국 무대에서 몇 차례 마주치며 친분을 쌓아왔다. 또 평소 바네스가 한국에 관심이 무척 많았던 터라 강타와의 듀엣 결성을 매우 반가와 했다.

두 사람은 올 봄 앨범을 발매한 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