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강' 1기 멤버활동 내달 마감후 3일부터 홀로서기

‘복고 댄스’로 화제를 모은 배슬기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현재 추소영, 오승은과 3인조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의 1기 멤버로 활동 중인 배슬기는 빠르면 올 상반기 솔로 가수로 변신할 예정이다. 더 빨강 1기가 2월께 활동을 마감함에 따라 배슬기 역시 새로운 진로를 찾아야 하고, 3월부터 솔로 가수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다.

배슬기는 그동안 각종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서 일명 ‘복고 댄스’를 선보여 넘치는 끼와 재치로 화제를 모았다. 이 때문에 여러 드라마와 영화사로부터 연기자 제의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자신에게 적합한 작품을 만나지 못해 솔로 가수 준비를 먼저 하기로 했다. 배슬기는 ‘복고 댄스’에 버금가는 색다른 안무를 무기로 삼아 댄스 가수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더 빨강은 현재 배슬기, 추소영, 오승은 등에 이어 활동할 2기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로지엔터테인먼트측은 “제2의 배슬기를 꿈꾸는 지원자들이 수백여명 몰려들었다. 오디션 후, 올해 안에 더 빨강 2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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