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길게 제작… 불우이웃 돕기 소품으로

그룹 '레드삭스' 화보
‘세계서 가장 큰 빨강 양말을 만든다!’

4인조 여성그룹 레드삭스(Red Sox)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레드삭스는 오는 17일 충무로 명보극장 MTV공개홀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갖고, 세계에서 가장 긴 ‘레드삭스’(빨강 양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명 그대로 큰 빨강 양말을 제작해 연말 연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소품으로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레드삭스는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양말의 기록을 깨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레드삭스 측은 “이왕 빨강 양말을 제작하기로 했으니, 기네스 기록은 깨야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며 “얼마 전 기네스 쪽에 가장 큰 양말의 기록을 알아 봐 달라고 요청했다. 팬클럽 창단식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양말을 깜짝 선보일 계획이다”고 자신했다.

레드삭스는 이날 2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을 초대해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직접 제작한 빨강 양말을 팬들 앞에 선보여 팬들이 준비해 온 불우 이웃 돕기 선물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

한편 교통사고를 딛고 5인조에서 4인조로 개편해 다시 날개를 편 레드 삭스는 타이틀 곡 ‘라라라’에 이어 ‘스위트 드림’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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