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농구 최고 레전드 이충희가 3점슛 대결부터 A부터 Z까지 명품 농구 강의를 보여줬다.

버거&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의 후원으로 제작되는 '터치플레이'에는 '슛 도사'로 불린 이충희가 방문한다. '맘스터치 새싹밟기 프로젝트' 외 번외 편으로 농구 레전드 이충희 중심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13일 '터치플레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는 첫 번째 영상에서는 이충희와 우지원이 3점슛 대결을 펼친다.

[새싹밟기]슛강의를 해주며 자세를 교정해주는 이충희. H ent
두 레전드의 3점 슛 대결은 양 코너 3개씩, 45도 3개씩, 톱 3개 등 총 15번의 기회에서 많이 넣는 쪽이 승리하는 1대 1 대결로 치른다. 농구 대선배인 이충희는 "사실 농구공을 만진지 굉장히 오래됐다"면서 "오늘 우지원하고 하는데 망신당하지는 말아야지, 비슷하게는 가야지"라며 자신만만했다. 이에 우지원 역시 "요즘 3점 슛 길이가 좀 멀어졌지만 이충희 감독 시절에는 거리가 가까웠다"며 딴지를 걸었다. 그러자 이충희는 "난 옛날 3점(라인)에서 쏘고, 넌 지금 3점(라인)에서 쏘자"고 맞수를 놓았다.

밑밥을 깔던 두 레전드는 본 대결에서 팽팽하게 격전을 벌였다. 첫 번째 측면 대결에서 2-2로 비긴 우지원은 첫 45도에서 2-1로 앞서나갔다. 이충희 역시 톱에서 따라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나머지 기회에서 승패가 엇갈렸다. 마지막에 미소를 지은 주인공은 13일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새싹밟기]3점슛 대결 전 규칙을 설명하는 우지원. H ent
3점슛 대결에 이어지는 두 번째 영상에서는 '슛 도사' 이충희의 원 포인트 레슨이 펼쳐질 예정이다. A부터 Z까지 농구에 필요한 기본과 기술을 알려주는 소장가치 높은 이충희의 강의에는 슛의 메커니즘부터 슛의 기본자세, 점프 슛의 이해, 슛 포인트, 자유투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농구 레전드가 알려주는 강의는 오는 17일 '터치플레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