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골프화의 경계를 허물고 또 한번의 혁신을 이끌 새 골프화를 선보인다.

아디다스골프는 180도 달라진 외관 디자인 및 생동감 넘치는 컬러, 한계를 뛰어 넘는 기술력을 접목한 혁신적인 골프화 ‘코드케이오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파이크리스 한계의 끝을 허무는 아웃솔

코드케이오스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스파이크가 없이도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해주는 아웃솔이 특징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TPU 인서트를 세계 최초로 아웃솔에 장착했다.

아디다스골프는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트위스트그립(Twistgrip)’ 기술도 추가했다. 적외선 열지도 분석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기술력으로 골퍼가 스윙하는 동안 체중이 어떻게 분배되고 이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트위스트그립과 함께 탑재된 Z-트랙션(Z-Traction)은 여러 방향으로 힘이 필요한 다목적 그립을 위해 불규칙하게 배치했다. 곡선 라인은 적응성과 유연성 향상은 물론 잔디, 모래 등의 끼임과 미끄러움을 방지한다.

▶쾌적함의 끝을 허무는 어퍼

어퍼는 텍스타일 메시 소재와 PU 필름이 결합한 멀티 레이어 메시로 설계했다. 전체적으로 사용된 텍스타일 메시 소재가 내구성과 통기성을 향상하면서도 극도로 가벼운 중량을 실현한 독특한 질감을 제공한다. 그 위에 PU 필름으로 한번 더 감싸 골퍼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을 구현했다.

움직임에 맞춰 짜인 3D 프라임니트 칼라가 답답하고 투박한 느낌을 주는 미드 컷 슈즈 특유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오히려 스윙 시 발목을 지지해주어 로우 컷에서는 볼 수 없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통기성을 극대화한 경량 구조로 오랜 시간 신고 있어도 발이 편안하며 상쾌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편안함의 끝을 허무는 부스트

코스에 머무는 시간과 상관없이 편안함과 에너지 리턴을 보장해주는 풀 랭스 부스트 쿠셔닝은 발가락 끝부터 뒤꿈치까지 전면 배치하여 모든 골퍼에게 만족스러운 착화감을 제공한다.

부스트 위에 배치된 X-토션(X-Torsion)은 스윙 시 발의 과도한 비틀림을 제어해주고 중심은 꽉 잡아줘 안정감을 준다.

유러피안투어(E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진호는 “신을수록 발이 편하고, 스윙 시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다”며 제품 착용 소감을 밝혔다.

올해부터 팀아디다스에 새롭게 합류한 박성현을 필두로 유소연(LPGA), 오지현(KLPGA), 장은수(KLPGA) 등의 선수들이 코드케이오스를 신고 2020시즌을 맞이한다.

코드케이오스는 오는 31일 첫 선을 보인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선 판매 할 예정이다. 제품은 미드 컷 디자인의 남성용, 로우 컷 디자인의 여성용으로, 각각 4가지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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