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탈리아 언론인 자국의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것에 대해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발리볼 이탈리아는 13일(한국시각)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임무를 완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한국의 배구 스타 김연경이 22득점을 냈다. 또 다른 파괴자인 이재영 역시 실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는 “라바리니 감독이 이탈리아 감독으로 3번째로 올림픽에 진출한 인물이 됐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한국은 12일 열린 태국과의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결승에서 3-0으로 누르고 단 한 장의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김연경, 이재영 등 스타들이 활약한 한국 여자 배구를 이끈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2019년부터 한국 여자 배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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