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SWING 선 그리기 기능 모습. KPGA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회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습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KPGA는 19일 골프 스윙 분석 어플리케이션인 ‘KPGA SW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PGA SWING’은 KPGA 회원들의 교습 역량 강화와 레슨 현장의 고객 만족도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KPGA SWING’은 파일 변환 과정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모든 영상을 캡쳐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영상 플레이 중 조그 다이얼을 돌리면 앞뒤 화면을 끊김 없이 슬로우 모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영상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재생 기능도 탑재했고 직선, 원, 각도기 등 영상 속 그리기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

‘KPGA SWING’은 KPGA 회원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일반인들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KPGA는 “‘KPGA SWING’은 효과적인 훈련법 제공을 위한 기초 단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PGA SWING’ 다운로드 방법은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KPGA SWING’을 검색하면 되며 아이폰 앱스토어의 IOS 버전은 7월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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