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히는 ‘슈퍼 루키’ 조아연(19)의 인기가 뜨겁다. 그에게 또다른 스폰서가 찾아왔다.

조아연은 지난 10일 바이오스마트그룹 계열사인 오스틴제약과 서브 스폰서 계약 체결을 맺음과 동시에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 합격으로 이번 시즌 정규투어에 진출한 조아연은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번 시즌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한 조아연은 본인의 목표였던 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 포인트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루키 돌풍’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았다.

조아연은 “서브 스폰서 후원을 결정해 주신 오스틴제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오스틴 제약에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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