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5오버파 컷 탈락
박인비는 공동 5위 '순항'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박성현과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 둘째 날 컷탈락했다. 박인비는 공동 5위를 유지했다.

박성현과 전인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5오버파 147타로 공동 83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전날 5오버파로 부진했던 박성현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를 쳐 3오버파인 컷 통과 기준을 넘지 못했다.

이븐파로 첫 날을 시작한 전인지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5타를 잃으면서 컷탈락했다.

반면 LPGA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 중인 박인비는 버디 4개와 보디 3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를 지켰다. 단독 선두인 호주교포 이민지와는 3타차.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중간합계 2언더파로 김세영 허미정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