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케틀벨 리프팅 협회 박규연 이사장

‘2019 케틀벨 리프팅 코리아 오픈 챔피언쉽’이 다가오는 다음달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개최된다.

케틀벨 리프팅 월드 그랑프리 6차전과 코리아 오픈 챔피언쉽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국에서 3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그룹별, 체급별 24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합만하고 대회가 끝나는 다른 스포츠 경기와는 다르게 시합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스포츠 페스티벌 형태로 기획했다.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가 MC를 맡았고, 가수 및 DJ 등의 초청 무대를 포함한 각종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평소 케틀벨에 관심이 있었다면 방문해볼 만하다.

IUKL 세계 케틀벨 리프팅 챔피언 발렌틴 이고로브(Valentin Egorov)

이날 행사에는 2019 IUKL 세계 케틀벨 리프팅 챔피언 ‘발렌틴 아고로브(Valentin Egorov)’가 KFKL 대한 케틀벨 리프팅 협회의 초청으로 방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렌틴 아고로브는 IUKL 세계 케틀벨 리프팅 챔피언쉽 바이드론 -63kg급에서 챔피언을 차지했다. 현재 IUKL 세계 케틀벨 리프팅 연맹 집행 위원장과 국제 심판을 역임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세계 케틀벨 리프팅 챔피언쉽 심판 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RGSF 러시아 케틀벨 리프팅 연맹 마스터 강사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세미나는 시합의 일정과 같이 4월 27일(토)부터 4월 28일(일) 이틀간 홍대 아만티호텔 대연회장 및 여의도 물빛무대 특별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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