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필리핀의 2019 아시안컵 1차전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해외 도박사들의 예측 또한 관심을 끌고있다.

전 세계 유명 베팅 업체들이 꼽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한국이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잉글랜드의 베팅업체 ‘BET365′가 우리나라에 책정한 배당률은 4.5배로 본선 진출 24개 국가 중 이란과 함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중국의 '시나복권'도 한국의 우승 배당률 3.25배(우승 확률 19.11%)로 예측하며 우승후보 1순위로 선정했다. 일본이 우승 배당률에서 3.25배(우승 확률 18.27%)로 한국의 대항마로 꼽혔다. 2015 아시안컵 우승팀 호주가 3.70배(우승 확률 16.79%)로 뒤를 이었다.

독일의 ‘tipico’ 역시 우리나라에 5배 배당률을 책정해 이란, 일본과 함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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