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용인 삼성생명 허윤자가 은퇴식을 통해 농구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삼성생명은 15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과 홈경기에 허윤자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허윤자는 선일여고 졸업 후 여자프로농구 출범 첫 해였던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해 2018년까지 20년 동안 WKBL의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이다.

20시즌동안 정규경기 기준 총 502경기를 출전했으며, 이는 WKBL 출전기록으로 역대 4번째 기록이다.

특히 허윤자는 근성있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04년 겨울리그 모범선수상, 2009년 기량발전상, 2011년 우수후보선수상을 수상했다.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기념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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