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KBL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및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L은 12일 “서울삼성, 서울SK, 창원LG, 원주DB, 부산KT, 안양KGC는 수능 시험 종료 이후 경기부터 12월 31일 경기까지 각 구단 홈경기에 한해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 오리온은 수험표 지참 시 정규경기가 종료되는 3월 19일 경기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인천전자랜드는 11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응원특석 D구역을 2만원에 판매한다. 전주KCC는 12월까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전했다.

울산모비스의 경우에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6일을 스쿨데이로 지정해 경기 개시시간을 오후 4시로 변경, 전석을 무료로 개방하며 울산지역 학교 중 단체신청을 받아 1층 자리를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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