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K리그 관전 소감을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2일 페이스북에 "제가 혹시 K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FC의 구단주인 것 알고 계시나요? 시민구단이라 도지사가 구단주네요"라며 "지난 주 후반기 리그 첫 창원 경기를 아내와 함께 관람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은 열심히 뒤는데 관중이 너무 적네요.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할까요?"라며 "월드컵 끝났다고 외면 마시고 많이들 응원하시고 경기장 찾아주시길"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지난 14일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정동 창원축구센터에서 아내와 함께 'KEB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 경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를 관전 중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드루킹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김경수 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자관 한모씨는 지난 19일에 이어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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