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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김도겸과 임효준 곽윤기 황대헌이 출전한 남자 5000m 계주팀은 13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2조에서 1위로 통과했다. 기록은 6분34초510.

중반까지 3위로 레이스를 펼치던 한국은 17바퀴를 남겨두고 2위로 올라선 뒤, 11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굳건히 선두 자리를 지켜낸 남자 계주팀은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에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2일 열리는 남자 5000m 계주 결승을 통해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중국과 캐나다, 헝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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