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을 앞둔 가운데, 베팅업체가 황대헌을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13일 오후 7시26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예선을 앞두고 비윈이 공개한 금메달 배당률에 따르면 황대헌은 전체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은 3.55배를 받았다.

황대헌의 금메달에 1만원을 걸고 실제로 황대헌이 정상에 오르면 3만5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어 샤오린 센더 류(헝가리·3.75배)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4배) 우 다징(중국·4.75배)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임효준은 9배로 5위, 서이라는 21배로 9위.

한편 임효준이 예선 2조로 출발하고, 서이라와 황대헌은 각각 6조와 7조 예선에 나선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